보리 출판사 블로그

 

 

고등법원 판사님,

 

저희들의 소중한 <개똥이네 놀이터>를 지켜주세요

 

 

현명하신 고등법원 2심 재판관님,

 

보리출판사 <개똥이네 놀이터>와 ㈜개똥이네의 상표권 1심 재판에서 보리출판사가 패소하였다는 소식을 여러 언론 기사를 통해서 접하면서 저희들은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보리출판사에서 2005년부터 14년 째 펴내고 있는 어린이 월간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와 함께 펴내는 어른을 위한 월간 잡지 <개똥이네 집>은 어린이책이 학습 위주로 변질되어 버린 우리 사회에 참된 어린이 교육을 위해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익히 알고 있었고, 요즘 같이 어려운 시대에도 뜻 있는 잡지를 꾸준히 내 주고 있는 보리출판사에 고마운 마음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몇몇 서점에서‘개똥이네’라는 이름을 간판도 비슷하게 쓰는 걸 보며 ‘이제 보리출판사에서 헌책을 파는 서점도 하는구나’하고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헌책을 파는 서점에서‘개똥이네’를 불법으로 사용하는 것 때문에 재판을 한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이제 잘 정리가 되겠구나 싶었습니다.

 

예부터 어린이들을 위해 헌신해 온 방정환과 이오덕, 권정생 선생님 마음을 담아낸 <개똥이네 놀이터>라는 이름은 참된 어린이 삶과 어린이 문학 교육을 생각하는 저희들에게는 참으로 소중한 이름입니다. 

 

부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 어른 잡지 <개똥이네 집> ‘동네책방 개똥이네 책놀이터’가 법적으로 정당하게 부여받은 이름을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침해해서 쓰지 못하도록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이에 아래와 같이 연서명으로 탄원합니다.

 

 

 

 

※ 탄원서를 쓰신 뒤 원본을 보리출판사에 착불로 보내 주시거나

   스캔한 탄원서를 전자우편으로 보내 주세요.

 

‣ 전자우편: bori@boribook.com

 

‣ 주소: 경기도 파주시 직지길 492 (주)도서출판 보리, 우편번호 10881

 

‣ 전화: 031)955-3535

 

‣ 탄원서 저장 방법 : 이미지 마우스 우클릭 -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

 


보리

보리 2018-08-28

다른 출판사와 경쟁하지 말고 출판의 빈 고리를 메우자. 수익이 나면 다시 책과 교육에 되돌리자. 보리출판사의 출판 정신입니다.

  • 정영희

    2018-08-31 20:33

    개똥이네 놀이터에는 어린이의 꿈과 지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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