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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회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안내
  • 제7회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안내
  • 한나무 2025-10-23
  • 제7회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 창작동화 공모전 2005년 12월에 창간한 〈개똥이네 놀이터〉는 어린이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겠다는 보리출판사의 철학을 고스란히 담아 스무 해째 다달이 펴내고 있는 어린이 잡지입니다. 보리 <개똥이네 놀이터〉창작동화 공모전은 아이들의 감수...
<시>덕분에 영화 배우가 된 보리 편집자 이야기
김용란 보리출판사에서 스무 해 남짓 편집자로 일해 왔다. 한곳에서 오래 일하다 보니 책임이 점점 커져 걱정도 많아진다. 한때 극단 이곳저곳으르 기웃거려 보기도 했다. 그 뒤로도 가슴 한편에 배우고 되고 싶은 꿈을 못 버리고 살다가 영화 <시> 덕분에 소원 풀이를 했다. 아마 그런 기억이 누구나 한두 번쯤 있지 않을까. 새 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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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4

겨레전통도감 <탈춤>,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으로 선정
보리 출판사에서 일하면서 책이 나올 때마다 자부심이 크지만, 그 가운데서도 특별히 마음이 가는 책들이 있어요. 비록 담당 편집자는 아니더라도 둘레 사람들에게 먼저 알려주고 싶고 이야기 하고 싶은 그런 책이요. 겨레전통도감 <탈춤>이 그런 책이에요. 서점에 가도 '겨레', '전통', '도감'이라는 말이 들어가는 책들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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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이오덕 정신, 흔들리지 않는 나무가 되어
내가 언젠가부터 무척 궁금하게 여긴 것이 하나 있다. 이오덕 선생님이 공검국민학교에서 가르치셨던 학생들은 그때가 50년도 더 전이니 이미 환갑이 가깝거나 넘었을 터이고, 그 뒤로 철리국민하굑나 대곡분교에서 가르쳤던 학생들도 쉰이 넘었거나 쉰 줄이 되었을 것이다. 이분들은 지금 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이분들이 쓴 시나 산문을 묶어서 이오덕 선생님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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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천안함과 전쟁광들
천안함에 탔던 우리 젊은이들이 떼죽음을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참사가 일어나다니요! 그 젊은 넋들에게 마음 깊이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천안함 참사가 일어난 까닭은 점점 더 큰 의혹을 키우면서 미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미국이 천안함을 실수로 반쪽 냈다는 말도 나오고 일부러 그랬다는 소문도 돕니다. 이런 추측이 도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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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3

공산주의자 허영철 옹의 죽음 앞에
이 나라 남녘 땅에 허영철이라는 사람이 살았다. 공산주의자였다. 공산주의자이자 평화주의자였다. 그이는 공산주의 사상을 버리지 않았다는 이유로 36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었다. 긴 세월이었다. 우리나라가 일본 제국주의 강점 아래 견뎌야 했던 억압과 착취의 기간에 맞먹는 햇수였다. ‘대한민국’은 이분 이름 앞에 ‘비전향 장기수’라는 꼬리표를 붙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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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