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 출판사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직접 쓴 예쁘고 좋은 글에 가락을 지어 굴렁쇠 아이들과 함께 <보리어린이노래마을>을 만들어 오신 백창우 선생님이 새로운 음반을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오덕, 권정생, 임길택 선생님 음반입니다.

이오덕, 권정생, 임길택 선생님이 남겨주신 글을 노래로 만들어 세 장의 음반으로 만들고 있어요.



권정생 선생님이 쓰신 '통일이 언제 되니?'에 가락을 지어 '어떻게 하면 통일 될까?' 노래로 짓고, '서로 서로 도와가며' 노래를 간주로 편곡하셨습니다.





악보를 보고 배워도 따라 부르기 힘든 저로선 굴렁쇠 아이들이 어떻게 노래를 배우고 녹음을 하는지 무척 궁금했는데, 아이들은 몇 번 듣고도 금방 따라 부르더라고요. 그것도 아주 즐겁게 말이죠. 굴렁쇠 아이들은 백창우 선생님을 '개밥'이라고 부릅니다. 백창우 선생님 누리집도 '개밥그릇' 이죠. '개밥!' '개밥!' 부르는 아이들과 장난스런 얼굴의 백창우 선생님을 보니 '굴렁쇠 아이들' 노래가 힘있고 정겨운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
▶백창우 선생님 누리집 '개밥그릇' 바로가기 : http://100dog.co.kr/



지금 준비중인 음반은 5월 초에 나올 예정인데, 선생님은 이 노래가 음반이 나오기 전에 이미 널리 알려져서 많은 아이들이 부르고 있으면 좋겠다 하십니다.


음반이 나오면 상상마당에서 음악회도 열려고 해요.

보리에서 펴내는 어느 책이고 모두 소중하고 정성을 다해 만들고 있지만 백창우 선생님 노래 음반은 지금 보리에서 큰 관심과 정성을 쏟고 있는 일입니다. 아이들을 살리고 우리를 살리는 노래가 널리널리 퍼져 나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보리 어린이 노래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