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이야기는 이야기의 꽃이다.
자유분방한 상상과 놀라운 은유, 그리고 넉넉한 풍자와 해학이 있는, 마르지 않는 샘물이다.
또 훌륭한 교육의 수단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요새 아이들이 옛이야기를 듣고 전하면서 도대체 무엇을 배울 수 있단 말인가?
첫째, 크게 보아 사람답게 사는 법을 배운다.
둘째, 옜사람들이 살아온 모습을 배운다.
셋째, 깨끗하고 감칠맛 나는 우리 말을 배운다.
서정오 <옛이야기 들려주기>에서
서정오 선생님은 195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20년 넘게 우리 옜이야기를 되살리고 들려주는 일을 했습니다. 입말을 그대로 되살린 옛이야기 그림책 <팥죽 할멈과 호랑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를 썼고 <옛이야기 보따리> 열 권, <철 따라 들려주는 옛이야기> 네 권, <정신 없는 도깨비>, <딸랑새>를 펴냈습니다.
[#M_더보기|접기|세미나에 저도 참석할 수 있다면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시는 말씀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텐데... 이 귀한 자리에 전 참석할 수 없을 듯 합니다. ㅜㅜ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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