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잔! 새해 첫 출근 하는 날.
보리 살림꾼들 타고 다닐 새차가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벌써 대보름이 다가오는데 제 게으름 탓에 이제 글을 올리네요.)
떡집에 맞춰놓은 시루떡과 막걸리, 과일 차려놓고 고사를 지냅니다.
사고 없게 하시고, 이 차 타고 다니면서 보리 책 많이 팔게 해달라고요.
휴가 중에도 달려오신 옥한상제님이 장구와 징을 잡으셨습니다.
전엔 보리에 우리 악기, 우리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 풍악을 울리며 한바퀴 돌고 했다는데
이젠 두세 분 밖에 없어 저라도 열심히 배워볼 생각입니다.^^
소리 참 잘하시죠? 전 옥한상제님이야말로 가장 보리다운 분이라고 생각해요.
저희 실장님이라고 해서 아부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
올해도 보리차 타고 열심히 책 만들겠습니다. ^^
보리 2010-02-25
다른 출판사와 경쟁하지 말고 출판의 빈 고리를 메우자. 수익이 나면 다시 책과 교육에 되돌리자. 보리출판사의 출판 정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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