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8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동경국제도서전에 보리도 참가하기로 했어요.
<겨레전통도감>과 <나무도감>, <곤충도감>등의 세밀화 도감, <할머니, 어디 가요?> 책들을 들고 가는데,
세밀화와 그림책 원화로 만든 소개 자료가 너무 예뻐서 보자마자 블로그에 올려요.
아래 그림을 누르시면 큰 그림을 보실 수 있어요.
동경도서전 참석하는 분들과 참석하지 못하는 분들 사이에선 다음과 같은 대화가 오가고 있어요.
"선물 사와요."
"놀러 가는 거 아니에요."
"책 사 올게요."
"도서전이니 그건 당연히 사오는 거고."
동경도서전 현장엔 <전래놀이>, <탈춤> 그림을 그리신 재일조선인 홍영우 선생님이 나오셔서 직접 책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고 해요. 이번 동경도서전 참가로 일본에서 태어나 자란 재일동포들이 그리워하는 우리네 이야기들을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와 통로들이 많이 열리면 좋겠습니다.
보리 2010-07-05
다른 출판사와 경쟁하지 말고 출판의 빈 고리를 메우자. 수익이 나면 다시 책과 교육에 되돌리자. 보리출판사의 출판 정신입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 로그인 후 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